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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메일 (G-mail) 을 통해서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단체메일을 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도 개인정보에 속하다보니 단순하게 받는 사람 주소란에 100명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서 보내면 100명과 서로서로의 이메일 주소를 공유하게 만드는 꼴이 됩니다. 이메일 발송 담당자로서 항의를 받을 수도 있고, 누군가는 노출 된 메일주소를 몰래 담아서 악이용 할 수도 있습니다. 100명이 아니라 1000명 이상이면 더 무서울테고요.

 

 

 

네이버 메일에 구현된 '개인별' 발송하기 기능

네이버, 다음 등 국내 이메일 서비스에서는 '개인별' 혹은 '한 명씩 보내기' 라는 체크박스나 유사 서비스를 구현해놓았습니다. 

따라서,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받는 주소란에 1000명의 이메일 주소가 입력되어 있어도 이 개별전송 기능을 이용하면 수신자는 자신이 받은 메일을 열었을 때 자기자신에게만 온 메일로 보여지게 됩니다. 즉, 받는 주소란에 자기 메일주소 하나만 있어서 단체메일인 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구글 지메일(G-mail)에는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다행히 대안은 있습니다.

정답은 '숨은 참조' 기능 활용입니다.

지메일 (Gmail) 메일 보내기 창의 우측 상단 '숨은 참조'

 

 

1. 새메일 쓰기 창을 엽니다.

 

2. 받는사람 주소입력란에 본인 메일 주소 또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공식계정 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즉, 이 메일을 수신해도 아무 상관이 없는 메일 주소면 됩니다. 받는 사람란이 비어있고 숨은 참조에만 메일주소가 입력된 채로도 발송은 되지만 일부 메일 수신자에게는 스팸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3. 숨은참조 주소입력란에 단체 메일주소를 모두 기입합니다. '숨은'참조 이기 때문에 메일을 받은 당사자들은 자기 메일 주소 외에 다른 사람의 메일주소는 숨겨진 상태가 적용되어, 개인 메일을 받은 것과 동일하게 보여집니다. 

 

 

 

숨은 참조 기능의 원리는 이메일주소를 숨기는 것입니다.

단, 숨은참조 입력란에 기입된 주소가 지메일(G-mail)이 아닐 경우 '받는 사람'에 기입된 메일 주소는 안보일 수 있습니다. 

만약 수신자 중 한명이 답장을 보내는 경우에 '숨은참조' 란에 입력된 주소에는 해당 답장이 가는 일이 없으므로 안심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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