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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를 위한 차트 분석 기본

차트는 수십~수백만 건의 거래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봉 하나에 말이죠. 이 아이디어를 구현한 사람은 천재인 듯 합니다. 숫자가 아니고, 그림이라 직관적입니다. 하지만, 주식을 처음하는 주린이 입장에서는 캔들을 이해하는게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이죠. 아래 이미지를 통해 보겠습니다. 

 

캔들 보는 법, 양봉, 음봉
캔들 해석하기 (양봉과 음봉)

 

A. 양봉과 음봉

가장 기본적으로 빨강색은 양봉(+)이라고 부르며, 파랑색은 음봉(-)이라고 부릅니다. 

양봉은 가격이 올랐다는 것을 의미하며, 음봉은 가격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올랐거나 떨어졌다는 기준점은 어디일까요?

바로 그 기준점을 시가라고 부릅니다.

 

 

B. 시가와 종가

시가는 주식시장이 9:00 정각에 딱 개장하였을 때 가격입니다.

그리고 이와 대비되어, 주식시장이 딱 마감하였을 때 가격은 종가라고 부릅니다. 

시작가와 종결가라고 이해하시고, 줄여서 시가, 종가라고 부르시면 됩니다.

 

사진에서 왼쪽의 빨강색 양봉의 경우, 주식시장이 열릴 때 가격을 4,000원으로 시작했는데, 종료되었을 때 가격이 6,000원이어서 개장 이후, 가격이 시가보다 상승한 상태로 종료되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빨강색 양봉으로 표시 됩니다.

 

반대로 오른쪽의 파란색 음봉은, 주식시장 개장 시에 가격이 6,000원이었는데 장마감 할 때는 4,000원 이어서 개장 이후 가격이 시가보다 하락한 주가로 마감되었으므로 파랑색 음봉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 가느라선 선은 뭔가요?

 

C. 고가와 저가 (윗꼬리, 아랫꼬리)

캔들에서 가느다란 선은 흔적으로 보시면 됩니다. 가격이 가느다란 선 끝지점의 가격까지 갔다가 돌아왔다고 이해해 주시면 됩니다. 즉 장이 개장하고 마감할 때까지 그 시간 사이에 주식 가격이 위쪽 가는 선(윗 꼬리)의 끝부분 만큼 가격이 높아졌었고, 그걸 고가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반대로 아래쪽으로 가는 선(아랫 꼬리)는 그만큼 가격이 하락했다가 올라온 것을 뜻합니다. 

 

주가가 높아지려면, 윗꼬리는 짧고 아랫꼬리는 길게 뽑히는 양상이 좋습니다. 윗 꼬리가 짧다는 것은 가격이 높아졌다가 다시 내려오지 않고 높은 상태를 유지하거나 계속 상승을 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아랫 꼬리가 긴 것은 가격이 저 아래까지 하락을 했지만, 매수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 꼬리의 길이만큼 회복 상승을 했다는 것이므로, 해당 주식에 매수신호가 붙어다는 것을 감지하는 시그널로 볼 수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보는 법

주식 차트를 분석 할 때 또 하나 많은 사람들이 보는 지표가 바로 이동평균선 입니다. 이동평균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주가 평균을 점으로 찍어서 이은 선입니다. 캔들은 봉 하나하나가 여러 가지 정보를 담고 있지만, 이동평균선은 하나의 곡선으로 담겨있는 정보량은 캔들보다 못하지만 한눈에 더 직관적인 추세나 패턴을 보기 위해서 참고용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동평균선 자체만으로 공식에 기법에 별의별 이름을 다 갖다붙여서 화려한 분석과 강의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찾아보세요. 

 

이동평균선이 그려지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며칠 이동평균선이냐에 따라 다른데, 20일 이동평균선, 60일 이동평균선 이런 식으로 며칠을 평균내어 점 하나를 찍을 것인지 기준이 필요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짧게 3일 이동평균선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보겠습니다. 

 

  8/2(월) 8/3(화) 8/4(수) 8/5(목) 8/6(금) 8/9(월) 8/10(화) 8/11(수)
주가 1,000원 1,100원 1,200원 1,300원 1,600원 2,000원 1,400원 900원
이동평균선 3D     1,100원 1,200원 1,367원 1,633원 1,667원 1,443원

 

8/4 시점의 3일 이동평균선 점은 8/2~8/4까지 3일치 주가의 평균인 1,100원 됩니다.

마찬가지로 8/5 시점의 3일 이동평균선 점은 8/3~8/5 동안의 주가 평균인 1,200원이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3일치 주가의 평균 점을 주욱 구하고 하나의 선으로 이으면 이동평균선이 됩니다. 

이동평균선 보는 법
초록색과 빨간색의 이동평균선들

A. 골든크로스 

이동평균선을 논할 때 골든크로스라는 개념을 접하게 됩니다. 낮은 기간의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을 아래에서 위로 뚫고 지나갈 때에 골든 크로스라고 부릅니다. 골든 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처럼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합니다. 장기적인 추세와 평균보다 갑자기 단기간에 가격이 상승했다는 뜻입니다. 1,000원, 1,010원, 1,020원 장기적으로 이런  +10원의 속도와 추세로 변화하던 주가가 갑자기 +500원, 1000원씩 급등하게 된다면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하여 골든 크로스라고 부르며, 급등 현상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B. 데드크로스

아래에서 위로 돌파가 있으면, 반대로 위에서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을 데드크로스라고 부릅니다. 그동안의 추세보다 단기적으로 더 좋은 수식을 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급락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면 단기적인 평균값들이 같이 급락하면서 하락장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을 많이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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