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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 거래소(DEX), 아무 때나 쓰면 손해입니다.
슬리피지, 지갑 설정, 가스비 계산까지… DEX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반드시 알아야 할 5가지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초보 투자자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는 DEX 포트폴리오 구성법까지 함께 소개합니다.
“CEX만 쓰는 건 너무 올드해요”
🔐 DEX 전략적으로 쓰는 법,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 1. 먼저 확인하세요 – DEX가 정말 필요한 상황인지
DEX는 무조건 CEX보다 좋은 게 아닙니다.
아래 조건에 해당되면, DEX를 쓰는 게 전략적으로 유리해요.
신규 토큰에 빠르게 진입하고 싶거나, 자산을 거래소 대신 개인 지갑에서 직접 관리하고 싶을 때, 또는 거래소 출금이 막히거나 국가 규제로 특정 코인 거래가 어려울 때 DEX 사용이 전략적으로 유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DEX가 유일한 거래 창구가 될 수 있습니다.
- 빠르게 신규 토큰에 진입하고 싶을 때
- 자산을 직접 지갑에서 관리하고 싶을 때
- 거래소 출금이 막히거나, 갑자기 멈췄을 때 대응용
- 국가 규제로 특정 코인 거래가 어려울 때
이런 경우에는 DEX가 유일한 창구가 됩니다.
📌 2. 지갑 세팅부터! – DEX의 시작은 ‘지갑’
DEX는 거래소 회원가입 대신, 지갑을 씁니다.
지갑 세팅이 잘못되면 코인이 증발할 수도 있어요.
탈중앙 거래소(DEX) 이용의 첫 단계는 무엇이며,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DEX 이용의 첫 단계는 암호화폐 지갑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메타마스크나 라비와 같은 지갑을 설치하고, 코인 복구를 위한 시드 문구를 철저히 백업해야 합니다.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등 사용할 네트워크를 추가하고, 스캠 방지를 위해 소액 전용 지갑을 따로 만드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지갑 설정이 잘못되면 코인이 증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필수 준비물:
- 메타마스크(MetaMask) or 라비(Rabby) 설치
- 시드 문구(복구용 단어) 백업 철저
- 이더리움 메인넷,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등 네트워크 추가
- 스캠 방지용, ‘소액 전용 지갑’ 따로 만들기
지갑 하나에도 전략이 들어갑니다.
📌 3. 슬리피지 설정 & 가스비 계산
DEX는 가격 변동이 잦고, 체결에 실패할 수 있어요.
그래서 꼭 알아야 할 게 슬리피지입니다.
DEX는 가격 변동이 잦아 체결 실패 가능성이 있으므로 슬리피지 설정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0.5~1%로 설정하지만, 변동성이 클 때는 2~3%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너무 높게 설정하면 손해를 볼 수 있고, 너무 낮게 설정하면 체결에 실패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설정이 중요합니다.
가스비는 DEX 거래 시 발생하는 네트워크 수수료입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 거래는 가스비가 비쌀 수 있습니다. 가스비를 절약하려면 BSC, Arbitrum, Polygon 등 가스비가 저렴한 다른 네트워크로 자산을 옮겨 거래하는 전략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슬리피지란? 예상 가격보다 미끄러져 체결되는 가격 허용 범위
- 기본 0.51%, 변동성 클 때 23%로 설정
- 너무 높이면 손해, 너무 낮으면 실패
또한, 거래할 때마다 가스비(수수료)가 듭니다.
특히 이더리움 기반은 가스비만 몇 천 원일 수 있어요.
📌 가스비가 저렴한 네트워크(BSC, Arbitrum, Polygon 등)로 옮겨 거래하는 전략도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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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꼭 알아야 할 리스크 관리 팁
주요 리스크 관리 팁으로는 가짜 토큰에 주의하며 토큰 컨트랙트 주소를 직접 확인하고 스왑하는 것, 유동성이 부족한 코인은 대량 거래 시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소액으로 시작하는 것, 스왑 전후 가격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 그리고 스캠 사이트에 주의하여 공식 도메인을 체크하는 것이 있습니다. DEX는 자유로운 만큼 사기나 실수의 책임이 전적으로 사용자에게 있습니다.
- 토큰 컨트랙트 주소 직접 입력해서 스왑 (가짜 토큰 주의)
- 유동성 부족한 코인은 대량 거래 시 손해
- 스왑 전후 가격 확인은 필수
- DEX 스캠 사이트도 많으니, 공식 도메인 체크 필수
👉 DEX는 자유롭지만, 그만큼 사기나 실수의 책임도 ‘나에게’ 있습니다.
📌 5. 포트폴리오 내 DEX 비중, 어떻게 잡을까?
초보자의 경우 전체 코인 자산의 20~30% 이내로 DEX 비중을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나머지 자산은 CEX와 콜드월렛에 나누어 보관하고, 특정 상황에 대비한 스왑 전용 지갑을 따로 마련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전체 코인 자산의 20~30% 이내로 시작
- 나머지는 CEX + 콜드월렛 조합
- 특정 상황 대비용 ‘스왑 전용 지갑’ 마련
초보자라면 CEX에서 코인 구입 → DEX로 옮겨 스왑 → 다시 출금
이 흐름으로 단계별로 연습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초보자는 CEX에서 코인을 구매한 후, DEX로 옮겨 스왑해보고 다시 출금하는 방식으로 단계별로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를 통해 DEX 이용 과정을 익히고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저자의 경험담처럼 준비 없이 사용할 경우 큰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코인 연습용 계좌'를 따로 만들어 실전처럼 시뮬레이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DEX는 ‘준비된 투자자’만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무기입니다.
이 글의 핵심 메시지는 DEX는 중앙화 거래소(CEX)에 비해 자유롭고 전략적인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만큼 사용자에게 더 많은 책임과 준비가 요구되는 '준비된 투자자'만이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무기라는 것입니다. DEX 이용 전 충분한 학습과 준비, 그리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썰 한 스푼
저도 처음엔 DEX 썼다가 슬리피지 10%로 코인 날린 적 있어요.
이후에 알았어요. 준비 없이 쓰면 손해가 너무 크다는 것.
지금은 아예 ‘코인 연습용 계좌’를 따로 만들어 실전처럼 시뮬레이션 중입니다.
🔍 핵심 용어 해설집
- CEX (Centralized Exchange): 중앙화 거래소. 사용자가 거래소에 계정을 만들고 자산을 입금하여 거래하는 방식.
- DEX (Decentralized Exchange): 탈중앙화 거래소. 사용자가 자신의 지갑을 연결하여 직접 자산을 관리하며 거래하는 방식.
- 시드 문구 (Seed Phrase): 암호화폐 지갑 복구에 사용되는 일련의 단어들.
- 메타마스크 (MetaMask): 대표적인 암호화폐 지갑 소프트웨어. 주로 이더리움 기반 네트워크 지원.
- 라비 (Rabby): 또 다른 암호화폐 지갑 소프트웨어. 멀티체인 지원이 강점.
- 네트워크 (Network):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화된 컴퓨터 시스템. (예: 이더리움 메인넷,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Arbitrum, Polygon 등)
- 슬리피지 (Slippage): 예상 가격과 실제 거래 체결 가격 사이의 허용 가능한 가격 변동 범위.
- 가스비 (Gas Fee):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나 스마트 계약 실행에 소요되는 수수료.
- 스왑 (Swap): DEX에서 하나의 암호화폐를 다른 암호화폐로 교환하는 행위.
- 토큰 컨트랙트 주소 (Token Contract Address): 블록체인 상에서 특정 토큰을 식별하는 고유 주소.
- 유동성 (Liquidity): 자산을 얼마나 쉽게 다른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지 나타내는 정도. DEX에서는 거래 쌍에 예치된 자산의 총량을 의미하기도 함.
- 콜드월렛 (Cold Wallet):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은 물리적인 형태의 암호화폐 지갑. 자산 보관 보안성이 높음.
- 스캠 (Scam): 사기 행위. 암호화폐 분야에서는 가짜 웹사이트, 가짜 토큰 등으로 사용자를 속이는 행위가 빈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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