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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디지털 화폐 (가상자산)의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경제계를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다. 비트코인의 특징 중 하나는 발행량이 제한적이라는 거다.비트코인을 반감기를 이해하는 핵심이 되어 줄 개념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독톡한 발행 구조를 기반으로 약 4년마다 일어나는 이벤트다. 비트코인 생태계에는 이 반감기를 주임으로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직면하게 된다.

비트코인은 처음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익명의 개발자 또는 그룹에 의해서 만들어진 건 이제 누구나 다 아는 진부한 사실이다. 그런데 채굴과 발행량 등에 대해서 조금만 비트코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아직 정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비트코인의 최대 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제한되어 있다. 이유는 달러나 기존 실물 화폐가 중앙 은행이나 정부 같은 곳에서 정치적인 목적이나 특정 목적 달성을 이유로 발행량이나 유통을 통제함으로써 개개인이 꼼짝없이 중앙 권련에 의존되거나 지배당하는 일에 반대하는 목적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매 210,000개의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절반으로 감소하는 과정을 갖게 되는데, 이 순간마다 반감기가 도래했다라고 말한다. 즉, 초기에는 하루에 50비트코인이 채굴 보상으로 발행되었지만, 반감기가 일어날 때마다 이 숫자가 절반으로 줄어 2020년 기준으로 6.25 비트코인으로 감소했다. 이어지는 반감기는 2024년이고 이때부터는 채굴 보상이 3.125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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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으로 채굴 보상을 조절해서 총 발행량을 제한하고 채굴 활동을 조절하여 가치를 유지하고 불안정성을 줄이는 역할을 해준다. 즉, 채굴이 완료될 때 까지는 어느정도 변동성을 갖겠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비트코인의 가치는 안정화되고, 또한 희소성에 의해서 안정화의 방향은 우상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영향은 무엇인가?

비트코인의 가치는 공급과 수요의 원리에 따라 변동하게 된다. 채굴 보상이 감소함에 따라서 새로운 비트코인이 시장에 공급되는 양이 줄어들게 되므로 기존에 시장에 유통되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높아지는 결과를 얻는다. 또한 채굴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분산된 채굴 네트워크를 계속 유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계속해서 채굴을 하려면 금전적 보상의 동기가 필요한데, 만약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떨어지게 되면, 시간이 갈수록 비트코인 채굴을 할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므로 (비트코인 채굴에도 고비용이 들기 때문), 비트코인 생태계가 완성되려면 반감기 수순에 따른 가격 상승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물론, 수요와 공급에 따라서 공급 축소로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맞지만 만에 하다 '수요'가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가격 상승은 무산될 수도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의 의미

비트코인 발행 구조는 물리적인 규칙에 따라서 비트코인이 무한정으로 발행되지 않도록 제한함으로써 디지털 자산의 신뢰성을 높이고 경제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디지털 경제의 미래를 조망하게 하는 아주 중요한 이벤트다.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 화폐(가상자산)의 미래가 비트코인의 가격, 안정성, 수요 등에 달려있다. 따라서, 비트코인 반감기는 우리가 디지털 시대로 향해가고 있는 이정표가 되어준다.

 

비트코인 반감기 종료 시점

비트코인 반감기의 정확한 주기는 210,000개의 블록이 생성될 때 마다 일어나는데, 이게 대략 4년이다. 이론적으로 2140년에 총 발행량이 2,100만 개에 도달할 예정이고, 반감기는 비트코인의 경제적 특성을 안정화하고 가치를 유지해가며 신뢰성, 효용성을 얻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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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의회가 비트코인법을 과반 득표로 통과 시켰습니다. 이제 90일 이후에 법이 시행됩니다. 2018년 비트코인이 법정화폐가 될 수 있는지 의견이 분분하고 사회적 갈등을 야기시켰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렇게 세계 첫 법정화폐 인정 및 사용 국가가 탄생하는 것이 신기하고 세상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법정화폐
elsalvador and bitcoin

어떤 나라인가요?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공화국입니다. 과테말라와 온두라스와 인접해있습니다. 저희 나라에서는 인지하고 있기 힘든 국가이긴 합니다. 한번 쯤 들어본 적 있어도 어디에 있는지, 어떤 나라인지, 어떤 언어를 쓰는지 우리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국가의 크기가 저희 나라 경상북도 정도의 크기로 작습니다. 652만 정도의 인구가 있으며, 공용어는 스페인어를 사용합니다. 

 

엘살바도르는 국민의 70%가 제도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 이런 이유에서 비트코인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을 겁니다. 엘살바도르의 엘존테라는 작은 해안가에서는 상점 주인들이 자체적으로 비트코인으로 거래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금융서비스의 수요는 넘치지만 그 시스템을 만들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시스템을 갖춰나가고 있는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이죠. 

엘살바도르 비트코인
엘살바도르 지도

비트코인이란? 

블록체인 기술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암호화폐입니다. 블록체인은 기록(장부)을 여러개(사용자 수만큼 / 1억명이면 1억개)의 블록(서버-가상공간)에 저장하고, 이를 수정하거나 새로 작성할 때에는 다른 블록의 합의와 증명 절차가 필요합니다. 은행 서버를 해킹하여, 은행 장부만 조작하면 그 은행의 모든 돈을 훔쳐 달아날 수 있습니자. 하지만 비트코인의 장부를 조작하려면 전 세계 사용자 인구만큼의 서버를 동시에 해킹해야 하므로 물리적으로 해킹과 조작이 불가능하고, 은행이라는 제 3의 중개기관이 없어도 전 세계 서버가 돈의 이동을 증명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간 의심없이 돈을 송금, 이체 할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금융 및 은행 시스템을 세울 수 없는 국가에서는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이렇게 금융시스템이 부재한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활용될 수도 있는 것이지, 애초의 이 기술과 서비스의 탄생 목적은 2008년 모기지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정부, 중앙은행, 금융기관들을 신뢰할 수 없다는 분노에서 출발하여 어떤 중앙화 된 권력기관 없이도 전 세계의 금융이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로만 운영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영웅적 서사 같으면서도 매력적인 발상이지 않습니까? 물론, 권력기관은 이를 매우 싫어합니다. 

비트코인 법정화폐
비트코인

 

법정화폐란?

국가가 정한 법률에 따라서 지정한 화폐로, 화폐의 단위와 가치를 국가가 보장하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화폐는 곧 신뢰입니다. 과거엔 금속이었고, 어떤 시기엔 돌이나 조개껍질이었으며, 뉴턴의 아이디어로 인해 금본위제의 종이 화폐가 등장했습니다. 이는 화폐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냐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가치가 보장된다고 어떻게 믿고 쓰는가입니다. 그것을 국가가 보장했었습니다. 종이 한 장에 1,000만원, 1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어떻게 믿나요? 금본위제라는 것은 국가가 국민에게 100,000원의 종이화폐를 가져오면 너희들이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는 금(GOLD)을 100,000원 상당의 물량과 교환해주겠다고 약속하고 보장한 것입니다. 국민들은 국가가 하는 보장이니 쉽게 믿고 따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종이 쪼가리에 우리는 가치를 심고, 여태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화폐란 것은 종이냐 금이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것이 가치 있다고 믿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인간은 너무나 많습니다. 속임수와 사기와 배신도 많습니다. 의심과 배신의 사례는 사랑의 경우보다 많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국가라는 거대하고 믿을만한? 존재가 보장해야만 수억명 단위의 사람들이 같은 믿음과 합의를 할 수 있습니다. 법정화폐라는 것은 이런 무거운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비트코인이 이 두터운 장벽을 뚫고 전 세계인의 신뢰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저는 비트코인이 전 세계에 통용되지 않고 일부 국가에서만 통용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렇게 되는 것으로 끝나면, 비트코인은 실패작으로 종결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나서 실험이 곧 세계가 되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에겐 몇 가지 무시무시한 실패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는 미국 정부이며, 또 하나는 양자 컴퓨터입니다. 미국은 세계 경제의 패권을 쥐고 있기때문에 어떤식으로든 비트코인의 행보를 저지할 것이라는 점이고, 양자 컴퓨터는 블록체인의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을만큼의 연산 속도와 연산 방식을 사용하는 정도까지 발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뭐, 양자 컴퓨터가 사용될 수준에 이르르면 블록체인도 뚫리는데, 일반 국가 보안체계나 시중 은행 서버는 단 몇초만에 폭파 될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대안을 마련해나가는 쪽이 나은 것 같습니다.  

법정화폐의 의미, 시사점

알파고가 이세돌과의 바둑대국에서 이겼을때, 온 세상이 이제는 인공지능의 시대라고 외쳤지만, 실상 수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 생활에 인공지능은 그저 일부 신기하거나 아직 미완성이라 사용하기엔 불편항 장식품 밖에 안되는 것처럼, 새로운 기술과 문화가 우리 생활에 자리 잡히려면 상당한 시간과 비용, 기업과 정부의 막대한 투자가 들어가야 합니다.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도 겨우 이정도인데,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술과 서비스가 의미있는 수준까지 다가가려면 저는 아직 10년 넘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위대한 변화를 위해서는 작은 조각의 변화가 쌓여져 나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엘살바도르의 결정은 퍼즐의 완성에 있어서 중요한 한 조각을 끼워넣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참여자, 종사자, 투자자, 지지자들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 결정이 나온 것입니다.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어떻게 될까?

솔직히 단기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래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입니다. 과연 오를까요? 아니면 아무 영향 없을까요? 또 아니면 떨어질까요? 이건 아무도 모르는 것이고, 일론 머스크나 중국, 미국, 비트코인 고래 등 변수가 너무나 많고 언제 뭐가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예측 불가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딱 이 사건 하나만 놓고 보자면, 가격이 상승할 만큼의 호재는 아니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긍정적인 정도이지, 호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엘살바도르의 결정은 해당 국가에는 큰 의미와 변화일지 모르나

그 외의 국가에게는 그저 상징성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엘살바도르라는 나라는 모든 규모, 인수구, 생산량, 무역지수 모든게 낮습니다.
여기서 비트코인 거래가 아무리 활발하게 일어난다 한들 당장의 가격 영향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 나라에서 후발주자로 따라가기에도 국가가 가진 인플루언서적인 영향력이 너무 약합니다. 

 

그래도 나비효과 라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나중엔 어떻게 될지 정말 모릅니다.

이것이 폭풍의 시초가 된 것일지는 말이죠. 

비트코인 엘살바도르 화폐
비트코인

 

비트코인 시세, 전망, 가격, 그래프 분석할 수 있는 입문자 도구 모음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명으로 추측)라는 프로그래머에 의해서 개발된 시스템으로 2009년 1월에 공개했습니다. 중간 관리자 즉, 은행이 없이도 전 세계 어디든 개인 간에 송금거래를 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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